용문천년시장, 道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선정··자생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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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화장실 및 청년상인 창업체험센터 사업비로 2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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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천년시장(상인회장 유철목)이 경기도의 '전통시장 활성화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를 통해 고객화장실과 청년상인 창업체험센터에 선정돼 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용문천년시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늘어가는 방문객 수요로 부족했던 고객화장실 문제 해결은 물론 특화 상품의 생산 및 홍보를 통해 재래시장의 자생력을 높여 나가는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된다.
등용문 광장에 3층 규모로 건립될 청년상인 창업체험센터 1층에는 고객화장실과 청년상인 공동 창업공간이 들어서고, 2층에는 은행막걸리와 여의주빵 등 시장특화 상품의 전시·판매 체험장이 들어선다.
또한 3층에는 청년상인과 공유마켓 창업지원 공유 공간을 비롯해 PB상품 제조장 등이 구성 될 예정이며, 루프탑 공간을 옥외 정원으로 조성해 용문천년시장만의 특색을 살려 나가게 된다.
정동균 군수는 "문화관광형 육성사업 수행을 통한 천년은행나무 등용문 브랜드 확립과 전통시장 대표 상품 개발로 고객이 점차 늘어 나고 있는 천년시장의 대고객 편의시설이 확충되는 한편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크게 강화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철목 상인회장은 "경기공유마켓 육성을 통한 플리마켓 거리와 양평에서 최초로 도입한 카부츠(CAR BOOTS) 플리마켓 조성 등 끊임 없이 변화하는 전통시장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용문천년시장이 한번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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