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힐스, 국내 최대 규모 반려동물 장묘시설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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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 화장·장례·납골시설, 내년 상반기 내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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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장묘 전문업체인 로이힐스가 건립하는 동물장묘시설이 지난 12일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착공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중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양동면 삼산리 별그리다 인근에 들어설 로이힐스 동물장묘시설은 야외 조경 시설을 포함한 화장시설과 장례 및 봉안시설을 갖춘 동물 테마파크 형태로 조성된다.
4,000㎡ 부지에 건축 연면적 853㎡ 규모로 반려동물 전용 장례시설 및 납골과 수목장 등 봉안시설은 사업 규모와 사업비 면에서 국내 최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힐즈의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동물장묘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다년간 유럽과 미국, 국내 애견 화장시설 등을 견학해 왔다"며 "특히 전문 건축가와 컨설턴트, 환경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최고의 시설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해 농림부의 국민의식 조사결과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23.7%인 593만 가구로 이중 55.7%가 동물장묘시설 이용 의사가 있고 동물장묘시설 선택 시 서비스의 전문성을 가장 우선하는 것으로 조사된 만큼 장묘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37개소의 동물장묘업체가 운영 중에 있으며, 경기도 16개소, 경남 6개소, 충남 4개소, 경북 2개소, 부산, 대구, 광주, 세종, 전북, 강원 각 1개소인 반면 서울과 인천, 대전, 전남, 울산, 제주는 동물장묘시설이 아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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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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