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축제 메인 장식할 진상행렬 왕, 공모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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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식에서 메인 무대를 장식할 진상행렬 왕이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양평군은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모집에 나선 가운데 16명이 접수했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양평읍 백안리에 거주하는 김형대(68)씨를 진상행렬 왕으로 선발했다.
진상행렬왕은 양평 연극지부에서 연기 지도를 받은 후 개막식 당일 오전 11시 임금님 분장을 하고, 행렬에 앞장서는 등 수락간 궁녀들에게 진상을 받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양평군 명예 임금님증도 수여 받는다.
또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산나물 UCC 홍보 왕을 비롯해 내달 4일 산나물 요리대회 본선에서 전문심사와 시민평가를 통한 산나물요리왕도 선발된다.
김용옥 관광과장은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양평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와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축제로 펼쳐질 것"이라며 "천년은행나무의 역사를 알리는 산나물 비비밥 1,100인분 나눔과 산나물 음식전시 및 지역 특산품 전시 등 오감을 즐겁게 할 프로그렘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또 "이번 축제에서는 한식계의 유귀열 기능장과 손승달 명인, 신창식 외식요리연구소장의 비법 레시피를 비롯해 블루로터스 이성희 세프의 산나물 럭셔리요리 쿠킹 클래스도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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