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새마을회,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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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새마을회(지회장 홍성표)가 지난 24일 강상 나루께공원에서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겸 3R 자원재활용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해 이정우 군의장과 정병국 국회의원, 새마을회 남녀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중요성에 인식을 함께했다.
양평군새마을회는 올해 12개 읍‧면 새마을회에서 폐지 29톤과 고철 35톤, 공병 13톤, 폐의류 42톤 등 120톤의 재활용품을 수집했다.
수집 실적은 지난해 보다 30톤 가량이 적었으나 판매금액은 지난해 보다 상향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판매수익금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쓰이게 된다.
새마을회는 이날 행사를 마친 후 자원재활용의 중요성과 쓰레기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주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재활용품을 실은 차량 80여대로 시가지 카퍼레이드를 펼쳤다.
홍성표 지회장은 "군민들이 재활용품 분리 배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아무 곳에나 버리지 않는 풍토가 조성되면서 재활용품 수집 실적도 줄어든 것으로 안다"며 "맑고 푸른 양평의 환경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미덕을 나누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동균 군수는 "나눔과 봉사의 현장에서 나 보다 먼저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새마을회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새마을회 가족들의 노고가 양평군민이 화합하고 발전해 나가는데 든든한 초석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경진대회 결과 양평읍새마을회가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는 강상면새마을회와 양동면새마을회가 뒤를 이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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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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