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월면, ‘청소년 자유공간 선물상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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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월면 지역아동 및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할 '청소년 자유공간 선물상자'가 지난 27일 단월 복지회관 3층에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엄정섭 단월면장, 단월 관내 학교장, 주민자치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청소년 자유공간 선물상자(대표 이경미)'는 청소년의 교육, 문화, 놀이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행사와 연계해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한 마련됐으며, 동아리 및 예술 활동 공간과 간식 제공, 공부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정동균 군수는 "선물상자가 단월 청소년들이 모여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단월면의 열악한 교육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 단체가 서로 연계해 교육공동체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엄정섭 면장은 "자녀교육을 먼저 생각하는 학부모들이 모여 선물상자를 탄생시킨 만큼 지역에 새로운 교육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공부하고 놀면서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자유공간 선물상자'는 매주 월, 수요일에 진행하며, 향후 주5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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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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