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국비확보 및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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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최문환 부군수, 국장 및 각 부서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국비확보 및 금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최문환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공공하수처리 시설을 비롯한 현안 사업을 포함한 351건, 2천542억원에 해당하는 내년도 국비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비사업은 부동산 시장 둔화 및 내수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목표세입 불확실과 법정·복지 분야 및 경직성 경비 증가에 따른 재정투입 여력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향후 관계 부처 방문을 통한 당위성을 피력해 나가게 된다.
특히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9월 말 이전까지 올해 신규로 개소한 서울사무소를 적극 활용해 국비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최문환 부군수는 "국비사업은 예정된 사업 시기에 맞춰 주민에게 혜택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비 확보는 행정절차가 이행되지 않으면 불가능한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로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어진 상반기 신속집행 보고회에서는 정부의 재정 신속집행 강화 기조에 따른 신속집행 추진을 위해 각 부서 및 읍·면별로 현재 집행율과 월별 집행계획, 향후 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
군은 각종 시설 공사와 용역 등 사업 추진 시 성립전 예산과 긴급 입찰, 선금 지급 등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지침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최문환 부군수는 "상반기 내 신속집행 목표 대비 초과 달성을 위해 모든 부서 및 읍·면장이 관심을 갖고 특단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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