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고, 15년째 교원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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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교심 통한 명문 사학 도약 꿈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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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고등학교(교장 김인교) 교사들이 매월 월급에서 2만원씩을 걷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용문고 교사들은 어려운 형편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15년 째 전체 교사가 교원 장학금 마련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사립학교 특성상 기존의 교사를 비롯해 새로 입사한 교사까지 교원 전원이 교원 장학금 취지에 동참해 매년 900여 만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 같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선행에 졸업생과 재학생은 물론 학부모, 총동문회 등 지역사회가 동참하면서 명문 사학으로 도약해 나가는 꿈도 키워 나가고 있다.
김인교 교장은 "애교심을 가진 졸업생과 교직원 등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의견을 모아 장학금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 같은 노력이 학업분위기 조성과 민주적인 학교 운영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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