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청 유도부, 전국실업유도 최강전서 금1ㆍ은1ㆍ동2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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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청 유도부(감독 채성훈)가 ‘2019 전국실업유도최강전 겸 제2회 안산컵유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은메달 각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승전보를 알려 왔다.
국내 유도대회 사상 최초로 전문 선수와 동호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유도연맹과 경기도유도회가 공동 주최하고, 안산시체육회와 안산시유도회의 주관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신안산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 +100kg급에 출전한 원종훈은 16강전에서 코레일 최영민에게 기권승을 얻어 낸 후 8강전에서 부산시청 이윤국을 어깨로 메치기 한판으로 꺾고 준결승전에 진출, 같은 팀 홍진수를 발목받히기 한판으로 제압한 후 결승에서 만난 경남도청 정지원을 허리감아치기 한판으로 꺾고 최강자임을 알렸다.
-73kg급에 출전한 장승진은 16강전 부전승에 이어 8강에서 만난 부산시청 조준영을 상대로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한 후 국군체육부대 김영훈을 어깨로 메치기 절반으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제주도청 서동규에게 지도누적패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81kg급에 출전한 채성희는 16강전에서 여수시청 최준근으로부터 반칙패승을 얻어낸 후 8강전에 기권승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준결승전에서 남양주시청 임주용에게 모두걸기 한판패를 당해 동메달에 그쳤다.
+100kg급에 출전한 홍진수는 16강전에서 여수시청 정병철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8강전에 진출한 후 여수시청 정진영을 상대로 업어치기 절반 득점 후 상대누적 패를 이끌어 내며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나 같은 팀 원종훈에게 발목받치기 한판패를 당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채성훈 감독은 "지난달 열린 올해 첫 대회인 순천만 국가정원컵에서 원종훈이 올해 첫 금메달을 빼앗긴 이쉬움을 설욕하며 당당하게 +100kg급의 최강자임을 알리게 됐다"면서 "장승진과 채성희, 홍진수 역시 훈련에 매진해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시상대에 오른 멋진 대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실업선수와 동호인 1천2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유치부에서 50대 성인에 이르기까지 12개 종별에 걸쳐 펼쳐진 동호인 대회와 전문 선수들이 남녀 각 7체급에서 최강자를 가리는 최강전이 6일과 7일간 펼쳐졌으며, 단체전은 오는 8일 펼쳐진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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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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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ㅎㅎㅎ님의 댓글
ㅎㅎㅎ 작성일ㅎㅎㅎ멋있네요~ 양평군청 유도팀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