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물맑은시장, 2019년 팔도장터 관광열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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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차와 연계한 전통시장 관광객 몰이 '흥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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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물맑은시장(상인회장 이천희)이 전국의 전통시장과 관광열차를 연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2019년 팔도장터 관광열차에 선정됐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지자체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코레일이 전통시장의 문화와 관광상품을 연계해 대도시 소비자를 전통시장으로 유입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상품으로 올해 양평물맑은시장을 비롯해 15개 전통시장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무궁화호를 이용한 전용열차 상품과 새마을호와 ITX·KTX를 이용한 정기열차가 비수기인 7월~8월은 물론 평일 등 전용열차 운영이 어려운 기간에 집중운영 된다.
특히 열차 내에 별도의 이벤트 객실을 마련해 전통시장에 대한 여행 정보와 코스에 포함된 전통시장의 특산품과 먹거리, 해당 지역 관광명소 등을 전시·홍보하는 종합 관광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팔도장터 관광열차의 이용객은 열차운임 1만5천원과 온누리상품권 5천원을 지원 받아 기차를 통한 여행도 즐기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대도시 소비자들이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활용해 양평 전통시장을 찾아 즐기고 체험함으로써 지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며 "특히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천희 상인회장은 "양평물맑은시장은 전국의 전통시장 중 열차를 이용해 가장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데다 다양한 컨텐츠로 고객을 맞을 준비를 끝낸 시장"이라며 "수도권 근교의 편리한 접근성과 훈훈한 정, 문화가 흐르는 양평시장을 많이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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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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