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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농협, 유기농채소 30종 싱가폴 첫 수출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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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2-21 15:29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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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농협(조합장 한현수)이 21일 양평농협 대회의실에서 국내에서 최초로 유기농채소 30종을 싱가폴에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적식에는 정동균 군수를 비롯한 이학용 군지부장, 한현수 조합장, 허팡(H&P)국제농산물 수출바이어, 김달룡 aT서울경기지역본부장, 박우영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준태 친환경채소연구회 대표, 김연순 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적을 자축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화물기편으로 싱가폴 창이 국제공항으로 보내진 유기농채소는 관내 17개 농가에서 재배한 상추와 치커리, 청경채, 케일, 청겨자, 로메인, 비트 등 1천만원 규모로 향후 아욱과 근대, 열무, 호박 등 50여종으로 수출 품목이 확대 될 예정이다.
 
양평농협과 양평친환경농업인 대표 등은 유기농채소 등 친환경농산물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바이어와의 면담에 나서는 등 세계시장에서 선보이기 위한 품목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다.

양평농협은 이번 싱가폴 수출을 계기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유기농채소를 싱가폴 소비자에게 알리는 기회를 갖게 됐으며, 친환경농산물 수출의 국가대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싱가폴은 지난해 북미 1차 정상회담 개최를 통해 전세계에 알려진 국가로 이번에 수출된 양평 유기농채소는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등 최고급 레스토랑에 공급될 예정이다.
 
한현수 조합장은 “농가소득 증대와 친환경농산물의 해외 신시장 개척 및 선점을 위해 해외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품목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이번 수출을 계기로 더 많은 해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특구인 양평지역은 공장시설 등 오염요소가 전혀 없는 청정 상수원 보호지역으로 맑은 물과 우수한 자연친화적 환경을 기반으로 지난 40여년간 대한민국 친환경농산물 성장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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