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여주시 부시장, 남북교류 활성화 전략 설명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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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부시장, “지자체의 남북교류 참여 정부의 실질적 방향 제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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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여주시 부시장이 지난 26일 ‘한반도 신경제구상과 시군별 남북교류 활성화 전략 설명회’에 참석, 지자체의 남북교류를 위해 정부의 실질적인 방향 제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방송과 코리아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날 설명회에는 도내 시군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창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등 남북 교류협력 정부인사와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석했다.
강연자로 나선 김창수 사무처장은 평화와 번영, 통일을 기조로 하는 문재인 정부의 신한반도체제의 방향과 이에 따른 민간단체와 지자체의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강연과 남북교류의 실무경험과 노하우를 전했다.
김 처장은 특히 지자체에 일회성에 그치는 대북 교류 사업은 피할 것을 주문하고, 후속 사업이 연계돼 남북이 실익이 되는 꼼꼼한 사업기획을 요청하기도 했다.
강연 후 토론회에서 김현수 부시장은 “대북 교류사업에 많은 지자체가 참여를 원하고 있으나 진입 제한이 많다”면서 “정부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향 제시가 필요하다”고 강조해 공감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관심 이 큰 염태영 수원시장과 최종환 파주시장 등 도내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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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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