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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안전상식)봄철 자동차 관리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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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3-04 11:12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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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핸즈 양평자동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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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 집안 대청소를 하듯 차량에 대한 봄 맞이 관리도 해야 한다.

겨울 동안 이어진 미세먼지와 염분 섞인 도로위를 달려야 했을 자동차, 여기에다 봄철 황사까지 관리가 필요한 이유다.
 
먼저 실내 청소와 공기정화 필터 정검 및 교환이다.

겨울철에는 창문을 잘 열지 않고 히터를 사용하기기 때문에 실내에 먼지가 차곡차곡 쌓이게 된다. 또 내부공기 순환을 자주 하지 않아 환풍구 라인에 더 많은 먼지가 쌓이기 마련이다.   

에어컨, 히터 필터는 차량 외부에서 내부로 들어오는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등을 차단해 주지만 오염이 된 필터를 계속 사용하다 보면 곰팡이 증식과 냄새 등이 발생하고, 여과 효율도 떨어지는 만큼 보통 1만km 마다 점검하고 오염도가 높으면 교환해 주는 것이 좋다.

두번째로는 하부세차와 휠 청소를 통해 묵은 때를 벗기는 것이다.

제설작업을 위해 염화칼슘을 뿌려 놓은 도로를 달리다 보면 타이어와 자동차 하부 쪽에 염분이 달라 붙게 된다. 특히 오랜 시간 염화칼슘을 방치할 경우 자동차 부식의 원인이 되는 만큼 차량 하부와 휠 청소는 봄철을 맞아 필수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세번째로는 추운 겨울 동안 쉬지 않고 달려온 베터리 점검이다.

겨울철은 히터를 비롯해 열선시트 등을 주로 사용하는데 이런 기능들이 베터리의 소모를 높인다. 배터리 본체는 헝겊으로 깨끗하게 닦아주고 배터리 단자 주변을 다 쓴 칫솔이나 전용 브러시를 사용해 청소하면 된다.

네번째는 엔진오일 점검이다.

자가 운전자 대부분이 운행거리만 생각하지 엔진오일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도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계절이 바뀌면 급격한 온도변화로 인해 엔진오일의 점도가 떨어질 수 있는 만큼 교체 시기 와 관계 없이 점검이 필요하다.

끝으로 계절마다 빠지 않고 강조하는 부분이 바로 타이어 점검이다.

겨울철 빙판길에 대비해 공기압을 낮췄다면 봄철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정상으로 돌려 놓아야 한다. 봄철에도 낮은 타이어 공기압을을 유지할 경우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거리 증가와 타이어 마모는 물론 연비 또한 나빠지게 된다.

블루핸즈 양평공업사 김윤식 대표는 "자동차는 주택과 토지 다음의 재산이기도 하고 또한 자신과 가족의 안전은 물론 건강과도 연관이 크다"며 "건강이 관련된 내부세차와 필터 점검은 물론 안전이 관련된 베터리, 타이어 점검, 차량의 수명과 관련된 하부 세차 등 지금이 봄철 관리에 나설 적기다"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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