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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署, 순찰 노선도 주민이 정한다 ‘탄력 순찰제’ 도입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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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9-01-24 10:43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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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찰서(서장 강상길)가 경찰의 자의적인 노선 결정에 의한 순찰이 아닌 주민의견을 반영해 순찰활동을 전개하는 '주민 밀착형 탄력 순찰'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에 따르면 그간 3개월에 한번 가량 파출소 별로 순찰노선을 정해 순찰을 진행해 왔으나 앞으로는 주민들로부터 사전에 순찰 요청 지역을 신청 받고, 112 신고 다발지역을 자체 분석해 순찰 활동에 반영하는 주민 주도형 순찰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2주간 주민들이 원하는 순찰 희망지역을 신청받는 등 이 같은 제도가 조기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을 상대로 한 계도에 나서고 있다.

일례로 전형적인 농촌 지역에 소재한 청운파출소는 최근 20개를 마을을 직접 방문해 순찰 희망지역 접수는 물론 설명절을 앞두고 빈집을 상대로 한 범죄예방과 보이스피싱 및 야간 교통사고 방지 요령 등 맞춤형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승래 청운파출소장은 "농촌 지역 특성 상 주민의 80% 가량이 60대 이상 어르신들로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직접 찾아 나서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주민들이 실제로 원하는 지역을 파악 할 수 있었고 범죄 피해 예방 요령도 눈높이에 맞춰 설명 할 수 있어 보람됐다"고 말했다.

이 소장은 또 "순찰 희망지역 신청은 인터넷 순찰신문고와 가까운 지구대와 파출소 방문을 통해 가능한 만큼 언제난 친근감 있가 다가와 신청해 달라"며 "특히 주민밀착형 탄력 순찰 제도가 경찰과 주민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제도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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