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푸른유치원 꼬마 천사, ‘사랑의 저금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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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중앙동 소재 푸른유치원(원장 강신숙) 원생 80여명이 지난 1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사랑의 저금통’을 기부했다.
원생들은 작년 가을 직접 만든 저금통에 부모님 심부름과 안마 등 착한 일을 하고 받은 용돈과 군것질 대신해 저금통에 모금한 동전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선뜻 기부했다.
강신숙 원장은 “푸른유치원의 이름 만큼이나 푸르게 자라나는 꼬마천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며 “우리 원생들이 나보다 먼저 남을 생각하는 멋진 어린이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은영 동장은 “푸른유치원 원생들의 사랑의 저금통 나눔행사가 지난 2007년부터 13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원생들이 나눔과 기부의 의미를 잊지 않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어린이들이 기탁한 모금액은 1,291,440원으로 원생들의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성금은 중앙동 희망온누리에 기탁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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