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환 부군수의 적극적인 공감 행정 ‘호응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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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환 양평군 부군수가 언론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제기된 민원을 즉시 해소하는 공감행정으로 주민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최문환 부군수는 지난 18일 양평군기자협회(회장 이정성. 애코저널 대표) 회원들과 가진 간담회 당시 제안받은 양평역 버스승강장 방풍막 및 온열의자 설치 건에 대한 관련 부서 지시를 통해 즉각적인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같은 지시를 받은 양평군 교통과는 21일 방풍막 시공 업체에 긴급히 의뢰해 이날 오후 방풍막 설치에 나서는 등 향후 주민들이 따뜻하게 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온열의자 시공에도 예산을 투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 당시 기협 회원들은 현대성우와 코아루2차, 일신건영, 백산아파트 셔틀 이용객과 시내 순환버스가 운행 중인 양평역 버스승강장의 경우 여느 승강장과 달리 한파를 피할 시설이 전무해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최문환 부군수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양평역 승강장이 버스 노선에서 벗어나 행정적으로 놓친 부분이 있다고 생각된다"며 "현장 확인을 통해 동절기 동안 주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즉각 조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로부터 주말을 지나 3일 뒤 첫 업무가 시작된 21일. 양평군 교통과는 해당 담당자에게 이 같이 제기된 주민 민원과 제안사항을 전달했고, 담당자의 현장확인과 시공업체 섭외 및 시공 의뢰를 통해 제기된 민원사항이 해소됐다.
군 교통과 관계자는 "부군수와 언론인들과의 민의 수렴을 통해 전달된 사항에 대한 현장 확인 결과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즉시 조치에 나섰다"며 "금일 밤까지 방풍막 시공을 끝내고 추후 온도 센서가 부착된 온열의자를 추가로 설치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조치로 셔틀버스와 순환버스 이용객들의 동절기 대중교통 이용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본다"며 "사전에 살피지 못해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의 수렴을 통한 공감행정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상면 휴먼빌 2차 아파트 주민은 "지금까지 한번도 생각 못한 민원을 제기해 선제적으로 해결해 준 언론사 및 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평역 승강장은 물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당시 제안에 나선 이정성 기협회장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제시한 안건이 불과 몇 일 뒤 즉시 처리 될 수 있었던 것은 양평군이 주민들과 소통하려는 강한 의지에서 비롯 된 것 같다"며 "언론인들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원해소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기협 회원들은 부군수와의 간담회 당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줄 것과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행정 등 양평군과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기협 회원들과의 상생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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