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국민디자인단, 국민디자인과제 추진 ‘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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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국민디자인단이 지난 29일 오후 서울 SETEC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18년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정책과정에 국민의 참여를 목적으로 한 이번 대회는 국민디자인단의 성과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273개 디자인 과제를 대상으로 30개 기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번 성과대회에서 양평군 국민디자인단은 ‘양평 구석구석 우리동네 학습공간 학습여행‘을 주제로 펼친 정책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양평군 국민디자인단은 올해 지역 및 세대간 갈등 해결과 평생교육을 목표로 지난 5월 세부계획 수립에 이어 지난달까지 주민과 전문가, 서비스 디자이너, 공무원 등이 10차례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정책 발굴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고객 심층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통한 터치포인트를 중심으로 고객여정 지도와 이해관계자 지도 등 고객 입장의 개선점을 찾고자 노력한 결과물을 반영해 고객과 눈높이를 맞추고, 소통을 통한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주민 참여형 정책 개발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금훈 기획예산담당관은 “국민참여형 정책모델인 국민디자인단 활동이 정부혁신의 주요수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우수성과와 사례가 보다 확대되고 성공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했다.
한편 양평군은 현 국민디자인과제 공모사업을 통해 특교세 지원대상 과제 및 국민디자인서비스 디자이너 지원과제로 선정돼 지난 5월 특교세 2천백만원과 국민디자인서비스 디자이너 지원수당 7백만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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