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취약 지역35개소에 CCTV 111대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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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 식별 용의한 LED 안내판 시범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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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11월 2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방범 취약지역 35개소에 CCTV 111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한 야간에 식별이 어려운 방범용 CCTV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학교근처와 다세대 밀집지역, 주요 갈림길 등 우범지역 36개소에 LED안내판을 시범 설치했다.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셉테드를 활용한 LED안내판은 양평군 로고와 ‘다목적CCTV작동 중’ 문구가 노란색과 빨강색 두 가지로 점멸토록 해 주민 불안감 해소와 범죄 심리를 억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취약지역에 대한 CCTV 확충을 비롯해 LED안내판 설치로 야간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범죄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효과 입증 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CCTV통합관제센터는 11월말 현재 903개소에 1,871대의 CCTV를 운영 중에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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