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품고 전통을 중시하는 갈월장례식장’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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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도시근교형 가족추모공원으로 알려진 갈월공원에 전통방식의 장례문화를 이어갈 갈월장례식장이 9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양평읍 충신로 324-64 일원에 입지한 갈월장례식장은 용문산이 한눈에 바라 보이는 탁트인 전망과 양평의 맑은 공기만큼이나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갈월공원 내에 수목장을 비롯한 자연장 및 납골 시설 등 자연을 품은 시설을 갖추고 있어 도심을 벗어난 쾌적한 환경에서 예를 다해 고인을 모실 수 있다.
장례식장 시설로는 조문실과 접객실, 상주실 등 140석 규모의 특실 2개와 40석 규모의 일반실 1개를 갖추고 있으며, 대형 주차장도 갖추고 있다.
임영훈 대표는 "살아 생전 고인의 품격과 명예에 맞는 예우와 고인을 추모하는 마음까지 존중 받을 수 있도록 언제나 가족의 마음으로 따뜻하게 고인을 모시는 장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또 "과거 혈족 중심의 마을에서는 서로 도와가며 장례를 치르던 미풍양속이 이어져 오다 현대에 이르러 사라져 버렸다"며 "갈월장례식장은 전통과 예법을 중시하는 분들을 소중하게 모시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군민과 갈월공원 이용자에 한해 장례비용의 10%를 할인해 주고 있으며, 장례식장까지 운구 시 비용과 수고비를 받지 않기로 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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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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