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군수, 국책사업 등 주요 현안 관련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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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가 11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건설과 용문산 사격장 이전, 강상~강하 간 국지도 88호선 사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브리핑했다.
정 군수는 이날 "2018년 한해는 제 인생에서 가장 바쁘고 뜻 깊은 시간이였다"면서 "지난 7월 태풍 쁘라삐룬으로 재난 현장을 찾느라 취임식도 못치르고 임기를 시작해야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적으로 직원과 군수의 벽을 허물기 위한 부서별 소통간담회와 조직개편은 물론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또한 외적으로는 오랜 숙원 사업인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와 양평 사격장 이전, 행정타운 이전 등 현안 해결을 위해 분주히 달려왔다"고 밝혔다.
정 군수는 특히 "이들 현안 해결을 위해 문희상 국회의장과 전해철 의원, 김태년 의원, 정병국 의원과 만나 간곡히 협조를 구했고 기쁘게도 그간 지연돼 왔던 국책사업들이 어느 정도 가시권에 들어 오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첫째로 "서울~양평 간 고속도로 사업이 2019년 정부 본예산서 부대의견에 '조속한 사업추진 방안을 강구하라'는 내용이 명시돼 내년도 예비타당성 조사 실시 후 후속 행정 절차가 조속히 이행 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둘째 "용문산 사격장 이전 문제는 국방부와 육군본부 관계자를 통해 사격장 이전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금년 내 대체사격장을 선정하고 내년에는 양평군의 참여 하에 사업방식과 비용추계 관련 용역을 추진키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세째 "강하~강상 간 국지도 88호선 확장 사업이 내년도 정부 본예산에 실시설계용역비 5억원을 확보하면서 본격 추진 될 예정"이라며 "양평~화도 간 고속도로 사업도 2020년 조기 준공 및 서양평IC 추가 설치에 차질이 없도록 446억원이 확보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다 "금년 10월 설계 완료한 수도권 제2순환선 양평~이천 간 고속도로 사업도 내년도 정부 본예산에 10억원을 확보하면서 편입토지 보상 등 본격 추진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반가운 것은 "지난 5일 국방부가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밝힌 가운데 양평군도 지평면 일대 조성된 군사시설 보호구역 574만㎡ 중 44%에 해당하는 251만㎡가 해제 됨에 따라 사유재산 보호와 지역 개발 가용용지 확보 등 군사시설로 인한 제약이 줄어들 것"이라고 부언했다.
정 군수는 이어 "오는 12일 청와대 정무수석실을 방문해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증액 편성'과 '하수처리구역 편입토지 수변구역 해제' 등 각종 규제로 인한 군민 피해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건의 할 예정에 있다"고 강조했다.
정 군수는 끝으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대형 국책사업인 교통인프라 확충과 이를 통한 인구유입을 유도해야 하나 양평군의 힘으로는 많이 부족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과 경기도, 국회를 열심히 뛰어 다니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마무리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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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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