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베스트5’ 공모전, 군민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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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시설팀의 ‘도로개설 구간 상수관로 병행설치 통한 예산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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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26일 군민회관에서 2018년 제7회 군정베스트5 공모전을 통해 금년도 최고의 과제를 선정했다.
군정베스트5는 지난 9월5일부터 10월21일까지 100개 과제가 접수된 가운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21개 과제를 선정하고, 그 중 2차 전문가심사를 통해 10개의 최종 발표과제를 선정하했다.
군정베스트5는 지난 2012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째 열리는 공모방식 팀평가 대회로 양평군의 전체 팀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잘한 업무에 대해서 자율적으로 응모해 최고의 정책을 결정하는 제도다.
특히 최종 현장 발표심사에는 공개 모집을 통한 군민 평가단이 참여해 프레젠테이션 발표 후 전자리모컨을 활용해 현장에서 바로 투표하는 방식(일명 오디션 방식)을 도입해 최고 과제의 순위를 가렸다.
이날 투표결과 수도시설팀의 ‘도로개설 구간 상수관로 병행설치로 예산절감과 군정신뢰도 증가’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관광기획팀의 ‘공무원과 주민이 만든 두물머리가 인생(인문학·생태)이야기’와 규제혁신반의 ‘창고에서 곤충사육장으로의 용도변경을 위한 규제개선’이 각각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에는 인구정책단의 ‘거점형 공동육아나눔터 조성 및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과 여성보육팀의 ‘행복한 3세대 부부공감 프로젝트’가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정동균 군수는 "양평도 이제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 군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해서는 변화를 해야한다"면서 "군민이 정책을 제안하고 평가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더욱 소통할 수 있는 양평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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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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