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감사담당관·축산과 신설 등 기구개편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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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법예고 및 군의회 안건 심사 미뤄 12월 중순께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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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여의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끝낸 양평군이 감사담당관과 축산과 신설을 포함한 2과 7개팀 증설을 골자로 한 기구개편안을 지난 19일 확정, 발표했다.
양평군은 지난 7월 외부용역과 자체 TF팀을 꾸려 직무분석에 착수, 도서관과 평생학습센터의 통폐합을 비롯한 감사담당관 및 축산과 신설을 최종 확정했다.
감사담당관은 기존 홍보감사담당관에 분리돼 신설됐으며, 기존 감사팀과 조사팀 외에 조사2팀을 두고 내부 조사를 강화하는 등 성과평가를 보강하기로 했다.
홍보감사담당관의 홍보 분야는 SNS 등 주민과의 소통을 포함하는 소통협력담당관으로 명칭이 변경된다.
신설되는 축산과는 축산물 브랜드 고급화는 물론 반려견 산업과 1·2·3차 산업을 복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6차 산업을 담당하게 되며, 기존 친환경농업과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기구 아래 4개과로 재편된다.
또한 평생학습센터를 흡수하게 될 도서관은 기존의 업무와 군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기존의 지역경제과는 일자리경제과로 명칭이 변경되며, 일자리와 소상공인지원, 사회적 경제 등에 대한 유기적인 연계와 창업과 일자리 창출 분야를 보강하게 된다.
평소 주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정동균 군수가 직접 생활 속의 민원을 챙기는 군수 직속의 민원 바로처리 센터도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다.
공직자들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제시돼 왔던 부서별 인원 충원은 공무원 기준 인건비 등 현행 규정상 어려움이 커 기존 866명 정원 내에서 인사가 단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 같은 기구개편안은 이번 주 내 입법예고를 거쳐 군의회의 안건 심사를 종합해 볼 때 12월 중순 경 단행 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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