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중앙감리교회, 오는 27일부터 무료급식소 운영
문화
페이지 정보
본문
![]() |
여주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유영설)가 오는 27일부터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등을 위한 오병이어 무료급식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교회 내 식당에서 운영 될 오병이어 급식소는 7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배식 봉사와 공연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급식소 운영에 앞서 여주중앙교회는 지난 21일 발대식을 갖고 ‘사랑, 그 이상의 가치 실현을 위한 나눔 실천’을 다짐했다.
유영설 담임목사는 “지역에 무수히 많은 봉사단체가 있지만 교회 만 보면 그렇지 못 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제 교회도 우물 안 개구리식의 활동에서 탈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진정한 섬김은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는 것”이라며 “수년 전부터 구상해 온 급식소 사업이 이제라도 시작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주중앙감리교회는 의료·문화·환경 나눔과 취약계층 위문, 쌀 나누기·상권 살리기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오병이어(五餠二魚)는 신약성서 마태복음 등에 예수가 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천여명의 굶주린 무리를 먹였다는 기적적인 사건에서 유래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옥천면 행복돌봄추진단-한화리조트, 홀몸어르신 목욕봉사 18.10.22
- 다음글양평군,감사담당관·축산과 신설 등 기구개편안 확정 18.10.22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