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양평 배드민턴 한마당···학생 및 동호인 6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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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도민체전과 생활체육대축전 입상자들에게 메달과 라켓이 증정됐다. |
1,700여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12회 양평군 배드민턴협회장기 대회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됐다.
양평군배드민턴협회(회장 이한웅)는 지난해 제1회 초중고 학생 대회를 유치해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올해도 초중고 64개팀 128명의 선수와 교사, 학보모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학생부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갈산공원 전용구장에서 개최된 첫날 대회는 학생부 경기에 이어 동호인들의 혼성복식 경기가 치러졌으며, 11일에는 물맑은양평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여자복식과 남자복식 경기를 통해 셔틀콕의 강자를 가렸다.
특히 개회식 행사 중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동호인들의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200만원의 성금을 행복돌봄과에 기탁하는 시간을 가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한웅 회장은 “학생 스포츠 활성화와 배드민턴 저변 확대를 위한 학생부 대회가 어제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가운데 마무리됐다”며 “오늘 경기도 그간 갈고 닦아온 기량을 유감 없이 발휘하고 특히 동호인들 간 화합으로 하나되는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학생부 대회 지원을 비롯해 올해부터 70대 어르신들의 참가비를 받지 않는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3대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멋진 축제가 됐다”며 “특히 지난 경기도민체전 2부 1위 달성과 생활체육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에 우리 배드민턴이 기여하는 종목으로 우뚝서게 돼 더없이 기쁘다”고 덧붙였다.
이날 축사에 나선 정동균 군수는 “양평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또 누구나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군의회와 함께 시설 보강과 체육예산 확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부디 오늘 경기에서 단 한명의 선수라도 부상 없이 배드민턴을 즐기는 축제와 같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학생부 경기 시상은 일반 동호인과 같이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남·여복식 각 1위와 2위 팀에 라켓이 3위팀에 양말 등 용품이 부상으로 제공됐으며, 동호인들에게는 TV와 전자랜지, 라켓 등 다양한 상품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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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웅 배드민턴협회장이 정동균 군수에게 사랑의 연탄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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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12회 협회장기 대회가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개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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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대회 남중부 입상자들이 시상대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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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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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치러진 성인부 경기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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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치러진 학생부 경기장면.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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