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18년 경기축산 한마음 페스티벌 종합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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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지난 14일과 15일 안성시 팜랜드에서 개최된 경기도 주최 2018 경기축산진흥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 축산 가치 ‘소통하자’를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양평군은 한우경진대회와 지자체 홍보관, 지역축협 경기도 G마크 브랜드관 농가 참여도 등을 종합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경기도 시군별 한우 70여두가 출전한 한우경진대회에서 양동면 배중희 축산농가가 송아지 부문 최우수를 수상하는 등 강상면 이연구 축산농가도 번식암소 1부 부문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양평군은 다음 달 개최되는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물맑은 양평한우 브랜드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 번 과시하게 됐다”며 “특히 축산농가들이 자긍심을 갖고 축산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윤철수 축협조합장은 “축산의 각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선진 축산을 경영한 결과 종합우승을 차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해 나가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축협이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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