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20명 검정고시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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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꿈드림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한 응시생 22명 중 20명이 지난 8일 치러진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여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 따르면 금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 15명이 응시해 13명이 합격한데 이어 이번 제2회 검정고시에 22명이 시험에 응시해 20명이 합격하는 등 올해 33명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력을 취득했다는 것.
여주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실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교실을 통한 검정고시를 지원하고 있으며, 수준별 1:1 학습멘토링과 인터넷 수강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학습멘토 선생님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합격의 기쁨과 성취감도 없었을 것”이라며 “힘들어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격려와 응원을 해주신 꿈드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내년도 검정고시를 대비해 9월3일까지 스마트교실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031.886.0542로 하면 된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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