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버킷 챌린지’ 양평 사회단체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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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새마을회 홍성표 지회장으로부터 지목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윤철수 양평축협 조합장. |
루게릭병 환우를 돕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자선 캠페인이 양평지역 사회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엄태준 이천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정동균 양평군수가 지난 8일 양평시장쉼터에서 얼음물을 뒤집어 쓴 이래 후속 지명이 이어지면서 각 기관 사회단체로 급속히 확산 중에 있다.
정 군수는 다음 순서로 김승호 읍장과 이정우 군의장, 박현일 군의원을 지목했고, 지목을 받은 당사자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실천 후 후속 지목에 따라 관내 사회단체로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평군 새마을회 홍성표 지회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양평축협 윤철수 조합장이 지난 10일 축협 광장에서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얼음물을 샤워를 하며, 기부 운동에 동참했다.
윤철수 조합장은 “루게릭병 환우를 도울 수 있는 기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 기뻤다”면서 “이제 행정 기관을 넘어 지역 내 사회단체와 군민들도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 조합장은 이날 아이스버킷 실천 이후 다음 동참 순서로 송요찬 양평군의회 부의장과 이갑용 축협조합장 직무대행이사, 김상열 한우협회 양평군지부장을 지목했다.
이에 앞서 이정우 군의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자총 양평군지회 최종열 지회장이 아이스버킷에 동참했고, 자총 내 민태근 여성회장과 김기혁 운영이사, 김남식 청년회장이 다음 순서로 지목됐다.
이후 자총 김용규 고문을 비롯해 김용록 자총 강상분회장, 박상철 한국사단법인 민속창작 연 협회장, 류인준 양평군육상연맹회장, 김영애 여성단체협의회장, 아성FC 권상기 감독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루게릭 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기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4년 미국에서 시작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얼음물 샤워를 통해 근육이 순간적으로 마비되는 고통스런 순간을 잠시나마 나눈 뒤 3명의 동참자를 지목하고 성금을 기부하게 된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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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군의장으로부터 지목 받아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자총 양평군지회 최종열 지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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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총 양평군지회 최종열 지회장으로부터 지목 받은 민태근 여성회장과 김기혁 운영위원장, 김남식 청년 회장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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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님의 댓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작성일이 행사는 지역에 어려운분들을 돕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