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수도사업소, 병입수돗물 생산량 대폭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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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만병 규모 병입 수돗물 2021년까지 10만병으로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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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수도사업소가 환경부의 ‘공공부문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병입수돗물 개선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그동안 공급해오던 병입수돗물의 생산 및 공급을 대폭 감축한다고 밝혔다.
군 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오는 8월 중 군청로비와 생태허가과에 설치된 병입수돗물 공급용 쇼케이스를 철거하고, 실내 행사 시 병입수돗물 공급 제한은 물론 실외 행사에도 점차적으로 공급량을 감축해 지난해 기준 22만병인 생산량을 2021년까지 10만병 수준으로 감축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에 생산되던 20.2g의 페트병을 14g으로 변경해 재활용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고, 페트병에 부착된 상표라벨도 접착식에서 비접착식으로 바꿔 재활용 1등급 제품으로 변경하는 등 환경부의 1회용품 사용금지 정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감축은 재활용폐기물의 발생량 억제와 재활용품의 재사용 활성화를 통한 미래의 자원을 아끼려는 정부 정책의 일환인 만큼 기존 병입수돗물 이용자의 넓은 이해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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