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양평군 태권도 협회장기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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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양평군 태권도협회장기 대회가 지난 21일 물맑은 양평실내체육관에서 8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유치부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품새와 격파, 겨루기 부문 개인전을 비롯해 품새와 태권체조, 종합시범, 격파 부문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정동균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태권도는 무예와 스포츠를 넘어 문화산업으로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는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신의 건강은 물론 선수외 동호인, 가족들과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종선 태권도 협회장은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협회장기 태권도대회의 참가 규모가 해를 거듭할 수록 늘어가고 있어 태권도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태권체조 우승은 으뜸체육관이 차지했으며, 종합시범 및 단체격파 우승은 한빛체육관, 단체품새 3개부(초등 저학년부, 고학년부, 중·고등부) 우승은 용문체육관이 차지했다. 종합우승은 한빛체육관, 2위는 으뜸체육관, 3위는 세종체육관이 차지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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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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