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 단석리 주택서 화재··80대 홀몸 어르신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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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1시51분께 양동면 단석리의 한 주택에서 연탄보일러 가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80대 노인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옆집에서 가스가 터지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했으며, 현장 도착 당시 주택 본채와 별채에 급격히 연소 중에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초기 화재진압 후 가옥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부엌 쪽에서 질식해 숨져 있는 82세 김모 할아버지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에 있던 부탄가스가 폭발하면서 화염이 커진 것 같다”며 “김 할아버지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모 할아버지는 홀로 거주하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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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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