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선 세종대왕열차 타고 떠나는 여주명품여행, 전석 매진 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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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2018 봄 여행주간과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맞아 기획한 ‘경강선 세종대왕열차 타고 떠나는 여주명품여행’이 전석 매진 릴레이 속에 마무리 됐다.
여주시가 기획하고 코레일이 공동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5월5일 첫 열차 출발 전부터 전 일정 전석이 매진되는 등 ‘열차여행’의 낭만과 ‘축제’의 흥겨움을 연계한 특별열차로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샀다.
이번 열차여행은 경강선 종착역인 여주에서 펼쳐진 ‘제30회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5회와 ‘제12회 여주금사참외축제’ 기간에 1회 운행됐으며, 매회 180명씩 6회에 걸쳐 1,100여명이 이용했다.
세종대왕 특별열차는 판교역을 출발해 여주역까지 무정차로 운행되는 50분간 한글 캘리그라피와 풍선아트, 마술쇼, 퍼포먼스, 여주역사·문화관광 퀴즈쇼 등 8가지의 이벤트가 진행돼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설레게 했다.
특히 여주역에서 내린 관광객들은 연계된 버스로 축제장을 관람하고 물레체험과 참외 따기 체험, 천년고찰 신륵사 관람, 황포돛배 세종대왕호 승선, 여주박물관 관람까지 여주의 다양한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접할 수 있었다.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중 판교에서 두 아이와 함께 방문한 이 모 씨는 “직접 흙으로 빚는 도자기 물레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도공들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체험이었다”면서 “아이들에게 부모와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게 되어 기뻤다”고 말했다.
성남에 거주하는 또 다른 관람객 김 모씨도 “신륵사 관광지와 황포돛배 세종대왕호, 여주박물관 등에서 여주문화관광해설사들의 상세한 해설을 통해 여주의 역사를 이해하고 아이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역사·문화탐방 교육 기회가 되어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주시는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맞아 여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9월15일부터 19일까지 2018 세종대왕 문화제를 비롯해 10월26일부터 28일까지 오곡나루축제 기간에도 적정 날짜를 선정해 세종대왕 특별열차와 여주역사·문화관광 시티 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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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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