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무원노조, 7월1일부터 점심시간 휴무 확대 시행
정치사회
페이지 정보
본문
 |
양평군 공무원노동조합(노조위원장 이윤실. 이하 양평군 공노조)가 오는 7월1일부터 군청과 산하 기관 전체에 점심시간 휴무제를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평군 공노조는 지난해 양평군과 노사협의를 통해 지난해 7월3일부터 전국 최초로 읍면사무소의 점심시간 휴무제를 실시한데 이어 7월1일부터 군청과 군보건소, 수도사업소 등 전체 행정기관으로 휴무제를 확대시행하게 된다.
이윤실 노조위원장은 “요즘 직장인들 사이에서 ‘월급보다 워라밸’이라는 말이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이는 아무리 연봉이 높다 하더라도 근무환경이 나쁘면 선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또 “신규 공무원 임용자들 중에 소위 말하는 명문대나 이름만대면 알 수 있는 대기업 출신들이 많아지는 것이 워라밸의 반증”이라며 “공무원들의 근무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장기적으로 양평군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군 공노조는 7월1일부터 실시하는 점심시간 전면 휴무제 홍보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전 홍보에 적극 나서고, 민원서류 자동 발급기 이용 확대 안내와 같은 민원인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한명현 군수 후보,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더 살기 좋은 양평 위해 달릴 터” 18.06.05
- 다음글전진선 군의원 후보, ‘깨끗하고 정의로운 일꾼’ 18.06.04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