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2018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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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내 주요 물놀이 장소 7곳, 구조대원 140여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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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소방서(서장 신민철)가 5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2018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신민철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시민수상구조대원, 군 안전총괄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의용소방대원과 지역주민, 대학생 등 14명으로 구성된 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9월8일까지 광탄천과 용문천(천주교수련원), 삼성천, 원덕천, 밤골유원지(청운) 등 수난사고 위험지역 7곳에 배치된다.
시민수상구조대는 주말과 휴가철 동안 수상 인명구조와 안전 활동,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및 물놀이 안전교육, 취약지역 예찰, 인명구조함과 위험표지판 정비 등 안전관리의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한다.
서 관계자는 “이용객이 많은 광탄천에 구조대원과 드론을 고정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119응급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처치와 이송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민철 서장은 “지난해 시민수상구조대의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으로 단 한건의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평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해 물놀이 안전계도 3,262건과 현장처치 54건 등 수상안전 활동을 전개하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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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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