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분 군의원 후보, “양평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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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이 분다! 새바람이 분다! 김형분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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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김형분 군의원 후보가 “양평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겠다”면서 “똑바로 듣고, 똑바로 대변하고, 똑바른 양평을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했다.
양평군의회 가선거구에 출마한 김형분 후보는 “양평의 토박이인 자신은 대학생 아들과 고등학생 딸을 둔 평범한 엄마이자 아내로 출마 직전까지 NGO 단체 사무국장으로 일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 왔다”고 소개했다.
김 후보는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는 물론 예산을 심의, 결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군의원으로, 때문에 군의원으로 누구를 뽑느냐는 군정을 얼마나 투명하게 견제 할 수 있느냐를 판가름하는 일”이라며 군의원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본인은 거대한 사회담론을 외치는 정치인이기 보다 현장에서 군민들과 함께 생활하며 군민을 위한 조례를 만들고 군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 생활정치인이 되고 싶다”며 “늘 주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생활정치를 통해 바른 정치로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두 아이 ‘엄마의 마음’으로 따뜻한 양평을 품고 싶다”는 김 후보는 “몇달 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딸이 ‘엄마 고등학교는 서울로 가면 안될까’라고 물을 때 양평에서 나고 자란 우리 아이들이 양평의 자부심을 느끼며 서울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문화와 복지가 풍성해 모자람이 없는 양평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얼마 전 ‘양평은 군민 위에 군청이 있고 군청 위에 군수가 있다’는 한 어르신의 이야기를 듣고 군민이 갑이 되는 진정한 군정과 군청과 의회, 군수가 하나 돼 군민을 섬기는 양평을 만들고 싶었다”며 “그러기에 아줌마의 눈으로 깐깐히 살피며 똑 소리 나는 양평을 만들어 군민들에게 드리고 싶다”고 역설했다.
이어 “양평을 찾은 젊은이들이 ‘환경은 참 좋은데 놀만한 곳이 없다’고 하는 말을 들었을 때 감각 있는 ‘젊은 귀’로 듣고 양평만의 특색 있는 축제와 문화, 관광상품을 개발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만들고 소규모 마을 축제 및 체험 프로그램 육성에도 적극 힘쓰고 싶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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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0여 년 간 NGO 사무국장을 지내는 동안 현장 곳곳을 누비면서 ‘홀로계신 부모님이 걱정이에요’, ‘귀갓길이 무서워요’, ‘응급의료 시설이 부족해요’ 등을 자주 들어 온 만큼 불안과 불편의 양평을 안심과 안전한 양평으로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또 ‘희망가득 바른양평’과 ‘함께하는 미래행복’을 위해 군 주도가 아닌 민간이 주도하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이 행복한 양평, 친환경농업과 관광이 어우러진 양평, 한화리조트 재개발에 발맞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수립 등 풍요로운 양평을 위해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원주민과 이주민이 함께하는 양평과 장애인과 다문화가족이 행복한 양평, 체육인과 예술인이 꿈꾸는 양평, 군민과 일반인이 상생하는 양평, 신바람 나게 일하는 공직자와 신뢰하는 군민, 동부와 서부의 균형발전 등 조화로운 양평건설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아울러 “의회 생중계 시스템 도입과 행정정보 공개절차 간소화, 의정 연구단체 구성 및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위원회 구성 등 투명한 양평을 위해 노력하고 산후조리원 설립과 직장어린이집 및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 국공립 어린이집 시설장 등의 인사 조례 제정, 보육교사 처우 개선 등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양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부언했다.
김형분 후보는 또 “선거기간 타 후보들이 내세운 공약도 좋은 공약이라면 헛되이 버려지지 않도록 적극 수용해 나갈 것”이라며 “자신 역시 군민들이 피부로 와 닿은 꼼꼼한 희망의 약속을 이뤄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양평읍의 공약으로 시장과 아파트 주변의 주차장 확대와 양평시장 관광자원화 육성, 양평 행복플러스센터 건립, 청소년 문화예술 진로 복합 공간 리모델링 등을 임기내 실천 할 공약으로 제시했다.
양서면의 경우 대심1리와 양수5리 등 마을회관 정비와 탁구장 건립, 가로등과 보안등, 환경 감시용 CCTV 확충,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완성, 양서문화체육공원 재정비, 양서면사무소 청사 신축 등을 약속했다.
옥천면의 경우 양평물축제 대한민국 빙수 페스티벌 활성화와 창촌천 소하천 정비, 신복천 지방하천 개수사업, 공군관사~옥천리 484번지 도시계획도로 개설, 아신1리 도로확포장, 옥천~용천간 도로확포장 등을 공약했다.
서종면의 경우 문호 소하천 정비사업 완공과 문호리~도장리간 인도설치, 문호천 수해상습지역 개선사업 추진, 서종 도시계획도로(소2-1호) 개설, 문호리~수릉리간 도로확포장 등을 공약으로 약속했다.
김형분 후보는 끝으로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고 이웃과 이웃을 이어주는 소통의 다리가 되겠다”면서 “아닌 것은 아니라고 당당히 외치는 소신으로 군민만을 위해 바른말만 하는 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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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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