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바른미래당 선대위원장, 물맑은 양평시장 지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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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와 진보의 통합체인인 바른미래당을 대안 야당으로 세워 달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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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손학규 상임 선대위원장이 8일 물맑은 양평시장 유세현장을 찾아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당 후보들의 지원 유세를 펼쳤다.
손학규 선대위원장은 김승남 군수후보, 홍정석, 이학표 도의원후보, 김윤진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김형분, 이종식 군의원후보를 소개한 후 “이들 이야 말로 양평에 뿌리 깊게 침투한 갑질행정과 낡은 관습을 도려내고 새 시대를 열어나갈 사람들“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특히 “합리적인 정치세력이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하는 면에서 합리적인 보수와 진보의 통합체인인 바른미래당이 앞으로 대안 야당으로서의 위치에가 커 가고 있다”면서 “바른미래당이 중도통합으로 한국정치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곧 이어 마이크를 잡은 정병국 국회의원은 “양평 구석구석을 다니며 때로는 쓴 소리도 때로는 격려의 소리도 들어 왔다”며 “하지만 모두가 한결같이 하는 이야기는 ‘대한민국이 이렇게 가서는 안된다’는 원성과 걱정 뿐이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의원은 이어 “탄핵 이후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취임사를 통해 ‘상생의 정치,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고 했을 때 내가 뽑은 대통령은 아니지만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정치가 바뀔 것으로 기대했지만 1년이 지만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했던 말은 거짓이 됐다”고 역설했다..
그는 끝으로 “결국에는 끼리끼리 친문 중심의 패거리 패권정치를 하고 있다는 것이 드루킹 사건을 통해 증명됐다”며 “본인과 김승남 군수, 홍정석, 이학표, 김윤진 도의원, 김형분, 이종식 군의원이 하나가 돼 양평을 위해 치열하게 일하는 드림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학규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경 양평 재래시장에 도착해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바른미래당 후보들이 건전한 대안 야당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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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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