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 후보, 한명현 양평군수 후보 지원 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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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가 지난 8일 나경원 의원과 함께 물맑은 양평시장을 찾아 한명현 양평군수 후보에 대한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날 오후 3시경 경기도 유세단과 양평을 방문한 남경필 지사 후보는 한명현 군수 후보와 양평 시장을 돌며, 상인과 유권자를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유세에서 한명현 후보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7명의 군수 후보자 중 도덕성과 청렴성, 비젼을 제시하는 행정능력을 가진 후보자가 과연 누구냐”며 “오랜 행정 경험을 통해 능력을 갖춘 자신이 군수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한 후보는 이어 관광레저문화가 조화로운 체류형 관광지 조성과 일자리 넘치는 스마트한 혁신도시 건설, 최첨단 에코산업단지 조성 등 5대 핵심공약을 발표한 뒤 “보수가 단합해서 압도적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크게 앞서고 있는 한명현으로 표를 몰아주셔야 한다”며 “양평의 중단 없는 발전으로 더 살기좋은 양평을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한 후보의 유세에 이어 경기도유세단의 경쾌한 음악과 율동에 맞춰 등단한 남경필 후보는 “이제 저 남경필!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면서 “최근 엉망이 되어버린 경제를 살리는 주역으로 경제전도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와 한명현 군수 후보는 첨단산업단지와 공공물류단지 등 공유지 개발 협의와 화도~양평~이천 간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건설, 신애리 사격장 폐쇄 및 주거지역 내 군부대 이전, 힐링건강지역 조성, 지역 균형발전 사업 추진, 도립 기술학교 건립, 산업단지형 따복하우스 공급, 체인지업 캠퍼스 리모델링 등 ‘양평군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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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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