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세종대왕 탄신 621돌 맞아 한글 주제로 한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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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올해로 세종대왕 탄신 621돌을 맞아 한글을 주제로 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재)여주세종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 간 세종대왕 역사문화관 일원에서 세종대왕의 위업을 숭모했다.
한국화 드로잉 퍼포먼스와 퓨전 국악공연을 비롯해 세종실록을 다시 써 보면서 세종대왕의 최대 업적으로 꼽히는 한글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등 한글 친환경 가방 만들기와 한글 팔찌 만들기, 한글 죽방울 놀이 등 한글과 친숙해 질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또한 세종대왕 탄신 621돌이라는 역사성을 기념하기 위한 플래시몹 제작을 통해 세종대왕과 여주를 알리는 기회를 갖는 한편 진도아리랑과 사랑가 등 시민들에게 익숙한 국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 국악공연을 통해 겨레의 스승인 세종대왕 탄신일을 뜻 깊게 했다.
한편 스승의 날인 지난 15일에는 세종대왕 영릉 정자각에서 세종대왕 탄신 621돌 숭모제전을 열고, 숭모제향을 비롯한 헌화와 분향 등을 진행했다.
이대직 여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스승의 날의 유래가 된 세종대왕의 탄신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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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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