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영주 후보, 도의원 1선거구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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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경기민주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이영주 후보가 18일 군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6.13 선거에 1선거구 도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이영주 후보는 이날 “지난해 5월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승리했지만 양평에서는 이기지 못해 무척이나 가슴 아팠다”며 “하지만 양평군민을 원망하기 보다 민주당이 군민들 마음을 확실히 얻기 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왔다”고 입을 뗐다.
그는 이어 “이제 양평에도 문재인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과 남북 정상회담과 함께 불어 온 희망의 봄 바람을 타고 변화의 기운이 넘치고 있다”면서 “수십년을 이어온 자유한국당의 군정 독점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될 것 같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이번 선거는 단연코 변화와 새로운 희망의 열차에 올라타는 선거여야 한다”며 “11만5천 양평군민들이 희망을 안고 하루하루 일하고 충분한 대가를 받으며 따뜻한 고동체 속에서 함께 잘살고 행복한 곳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부언했다.
아울러 “새로운 변화를 감당 할 수 있는 손을 잡아 달라”며 “이 길에 도의원 후보로 나선 본인 또한 정부와 양평군을 잇고 경기도와 양평군을 춤촘하게 연결하고 도의회와 군의회 사이에 튼튼한 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공약 사항으로 아동과 청소년 학습 및 놀이공간 조성과 사람 중심의 마을 환경 구축, 문화예술 체육 인프라 구축, 빈곤층 아동의 생활복지 확대, 고교무상교육, 초중고 혁신미래 교육 연계성 확대, 4차산업과 문화컨텐츠 산업을 위한 R&D 센터와 영상예술대학 설립, 영상 제작단지 조성등을 제시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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