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양평 전국오픈 배드민턴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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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등 400여팀 1천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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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물맑은 양평 전국오픈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6일과 27일 물맑은 양평체육관과 갈산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분산 개최됐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배드민턴협회(협회장 이한웅)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남자·여자복식과 혼합복식 등 400개 팀 선수와 임원, 가족 등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셔틀콕의 매력을 함께 즐겼다.
지난 2015년부터 양평 용문산산나물 축제 기간에 맞춰 열리고 있는 양평 전국오픈대회는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과 충청권 선수들이 참가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개회식에서 “농촌지역의 인구가 줄고 있는 상황이지만 양평은 해마다 인구가 증가하는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런 양평군에서 건강을 다지며 우의를 나눌 수 있는 전국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어 “양평에는 14개 클럽에서 적게는 50명에서 많게는 100명 이상 1,700여명의 동호인들이 배드민턴을 통해 건강을 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통해 군민들이 더욱 더 건강해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종식 군의장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데 군의회도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기량을 겨루면서도 누구도 다치지 않고 대회가 마무리 돼 건강한 모습으로 내년에 다시 뵙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이한웅 협회장은 “이번 전국오픈 대회가 성황리에 치러 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양평군과 양평군의회는 물론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도움을 준 협회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국의 동호인들과 친선과 우의를 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7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이종식 군의장, 윤광신 도의원, 김춘봉 군 체육회 수석부회장, 체육회 관계자, 배드민턴 협회 임원, 선수단 등 400여명이 참석해 대회를 자축했으며, 자전거와 선풍기, 라켓, 잡곡 등 300여점의 푸짐한 경품이 참가자들에게 제공됐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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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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