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현 양평군수 후보, 군청 광장서 ‘선거 필승’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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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한명현 양평군수 후보가 31일 오전 군청 앞 광장에서 ‘필승을 위한 출정식’을 갖고 공직선거 첫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군청광장 로타리 주변에는 이번 6.13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후보들과 양평 당협 관계자, 지지자 등 200여명이 운집해 한 후보를 선전을 기원했다.
연설 보조원의 소개로 유세차량에 오른 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군수가 되기 위해 이 자리에 서게 됐다”고 말한 뒤 유세차량에서 내려 군민들에게 큰 절로 인사했다.
한 후보는 “군수라는 직책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 “자신은 39년 동안 이곳 양평군청에서 행정을 경험한 그야 말로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자신이 군수가 되면 관광과 레저, 문화가 조화로운 체류형 휴양 관광지 조성을 비롯해 일자리 넘치는 스마트한 혁신도시 건설과 최첨단 에코산업단지 조성, 아이키우기 좋은 친환경전원도시 육성, 출생부터 100세까지 맞춤형 복지정책 등 5대 공약을 착실히 수행해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또 “앞으로 13일간 선거운동에 임하는 동안 타 후보를 비방하지 않고 오로지 군민들과 진심을 나누며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펼치겠다”며 “군민들의 현명한 판단으로 군정을 잘 이끌어 나갈 군수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명현 후보는 군청앞 양평 서부권 출정식에 이어 오전 10시 용문역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동부권 출정식을 가졌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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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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