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후보군, 라온 광장서 합동 출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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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양평 출마 후보군들이 31일 오전 라온광장에서 ‘합동 출정식’으로 6.13 공직선거 운동의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번 정동균 양평군수 후보와 이영주, 이종인 도의원 후보, 박현일, 맹주철, 송요찬 군의원 후보, 전승희 도의원 비례대표 후보, 이수진 군의원 비례대표 후보를 비롯한 양평 당협 관계자, 지지자,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여주시장 후보로 나선 이항진 후보와 유필선 여주시의원 후보를 비롯해 김경협(부천 원미갑국회의원) 경기도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이원욱(화성시 국회의원) 선대위 상황본부장 등이 지원 유세에 합류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후보자들은 기호 1번을 상징하는 엄지척과 율동 퍼포먼스에 이어 참석자를 향해 큰 절로 예를 갖춘 후 이번 선거에서의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연호했다.
김경협 의원은 격려사를 통해 “경기도당 선대위 총괄본부장과 상황본부장이 총출동 한 이유는 이번에는 꼭 이기는 선거를 하기 위해서다”라며 “20여년 간 후보조차 내지 못했던 지역에서 이제 새로운 군수가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경기동북부가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는 남북관계가 얼어붙었기 때문”이라며 “해결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을 만들고, 특히 높은 정당지지도를 바탕으로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까지 지방정권을 교체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잡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동균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당원동지 여러분과 지지자 여러분들의 열정으로 더불어 잘사는 양평을 건설해 나가길 소망한다”면서 “이번에는 1번 새로운 양평, 꼭 바꿔나가는 양평건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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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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