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면 88번 국지도 하수도관 파열, 차량 일부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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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면 블룸비스타 인근에서 하수관로 복구 작업 도중 상수도관이 파열돼 88번 국지도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교통 불편이 이어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내린 비로 450mm 하수 관로가 막힌 것으로 추정돼 복구 작업에 나서던 중 22일 오후 1시40분께 75mm 상수도 압송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강하하수종말처리장으로 유입되는 오수와 상수도가 도로로 넘쳐 경찰이 교통통제에 나서는 등 양평군도 인근에서 장비 등을 섭외해 즉각적인 복구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24일부터 하수관로 복구 작업에 나서려고 했으나 지난 19일 오전 오수가 넘치는 등 복구가 시급해 이날 작업을 벌이던 중 작업자의 실수로 상수도관을 건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양평경찰서의 협조로 차량 소통에는 무리가 없었지만 다소의 통행에 불편을 드린 점 양해해 달라”며 “금일 중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조속히 복구를 마무리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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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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