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성평등 정책 수림 위한 ‘성별 영향분석 평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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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지난 24일과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여주시 성별 영향분석 평가’ 일반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성별 영향분석 평가는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 경제적 차이 등을 분석함으로써 성평등에 기여하는 제도로 2011년 성별 영향분석 평가법 시행에 따라 법령과 계획, 사업 추진 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화여대 아시아 여성학센터 연구원 노지은 강사와 이희선 가천대학교 사회정책대학원장이 강사로 초빙돼 성인지 감수성 함양을 통해 양성평등이 실현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 성별 영향분석 평가 컨설턴트인 최나리 강사도 성별 영향분석 평가의 목적과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성별 영향분석 평가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성별 영향분석 평가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고, 사업 또는 정책에 성차별적 요인들을 개선해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2018년 현재까지 16개의 조례 및 규칙 제·개정안에 대한 성별 영향분석 평가를 완료한 상태며, 45개 사업, 1개의 중장기계획에 대한 성별 영향분석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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