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물 축제, 12만 여명 내방 속 종료··11일부터 2부 행사 기약
경제
페이지 정보
본문
![]() |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용문산관광지 일원에서 개최된 제9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1부 행사에 12만4천여 명의 상춘객이 다녀간 가운데 종료되고 오는 11일부터 3일간 열리는 21부 행사를 기약하게 됐다.
지난 4일 축제 개막식에는 김선교 군수와 이종식 군의장, 정병국 국회의원, 김환권 경찰서장, 신민철 소방서장, 기관사회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님 산나물 진상행렬을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아울러 화합을 상징하는 지름 4m의 둥근 틀에 관내 12개 읍·면에서 채취한 산나물을 함께 넣고 비벼낸 산나물 비비밥 행사는 사전에 준비한 대기줄을 통한 질서정연한 배식을 통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식사를 즐겼다.
또한 산적소굴과 산나물 예술장터, 놀이마당, 산촌주막, 산나물 힐링마당, 농촌체험마을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올해부터 관내 중고생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축제장 체험 구간별 스템프 랠리가 진행되기도 했다.
스템프 랠리 성공시에는 산나물 캐릭터 티셔츠가 선물로 지급됐으며, 가족 단위에게 많은 인기를 얻어냈다.
또 용문산 관광지 임시주차장부터 버스정류장까지 산적 테마열차와 행사장 셔틀 버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의 편의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축제 기간 관내 문화단체 및 가수를 비롯해 김정민, 박수홍, 홍진영 등 인가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열기를 높였다.
더욱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용문역 일원에서는 산나물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용문면민이 살아가는 모습을 담아낼 용문산 산나물 축제 2부 행사가 개최된다.
2부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산나물비빔밥 만들기 퍼포먼스와 초청가수 박구윤과 ‘이순신의 바다’ 뮤지컬 무대가 준비돼 있으며, 12일에는 초청가수 심신의 공연과 불꽃놀이, 청소년 끼 페스티벌, 제3회 산나물 가요제 등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13일에는 조항조 미니 콘서트와 산나물 퀴즈 대회를 준비돼 있으며, 축제 기간 다양한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주막거리와 농·특산물 판매거리, 천년시장 거리로 나눠 운영된다.
또 올해부터는 용문 천년시장 일원에 판매 및 먹거리 부스존을 별도로 신설해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 기간 노력한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 등의,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로 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며 “이번 주말 용문역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 |
![]() |
YPN뉴스 (ypnnews@naver.com)
- 이전글전진선 전 경찰서장, 무소속 군의원 출마 선언 18.05.09
- 다음글윤희정 여주시의원, 선거사무소 개소 18.05.08
![]() |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