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FC, k3 어드밴스 4승1무로 1위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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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FC가 지난 12일 용문체육공원에서 열린 K3 5라운드 홈경기에서 서울중랑축구단을 4대0으로 대파하며, 4승1무의 성적으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중랑축구단은 지난해 무패로 베이직 리그에서 이드밴스 리그로 올라온 강팀이였지만 양평FC의 일방적인 공격에 맥을 추지 못하고 주저앉고 말았다.
양평FC의 첫 골을 전반 7분 만에 권지성의 발끝에서 터져 나왔다. 문전 앞에서 골키퍼와의 1대1 상황에서 권지성은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가볍게 차 넣으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두 번째 골은 고광민의 시원한 왼발 중거리포가 골문을 가르면서 기록됐다.
후반 54분에는 최용훈의 왼발 크로스가 문전으로 쇄도하는 권지성의 다이빙 헤더로 그림과 같은 멋진 골이 터져 나왔고, 이어 신원호의 타점 높은 점프 헤더 골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 우승으로 양평FC는 4승 1무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던 경주시민구단을 2위로 끌어내리고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양평FC의 다음경기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전주시민구단과 어웨이 경기로 펼쳐진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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