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학교 밖 청소년 자기계발 ‘커피 바리스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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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의지와 동기부여를 통한 안정적인 취업과 원활한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여주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0회에 걸쳐 여주대학교 실천관에서 학교 밖 청소년 4명을 대상으로 ‘커피 바리스타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주대학교 평생교육원 한상기 부단장의 장소 협조와 한국커피협회 진정훈 강사의 강의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교육은 ‘한국과 서양의 커피문화 이해’와 ‘에스프레소 기계와 그라인더 다루기’, 카푸치노, 카페라테, 캐러멜마키아토, 아메리카노 만들기 등 실습으로 운영된다.
수업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반복적인 실습과 커피 바리스타 수업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게 됐다”며 “학교 밖 세상에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수강생도 “처음에는 막연하게 자격증 과정으로만 생각했는데 강사님의 긍정적 조언과 커피에 대한 종류, 그리고 커피로 통하는 문화생활까지 많은 정보를 얻게 돼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위한 스마트 교실(검정고시반)과 영화와 여행 동아리, 아름드리 멘토단 활동, 교통비와 위생용품 지원 등 자립과 취업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및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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