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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여주·양평 김선교 당협위원장, 원경희 후보 행보에 반박 성명 발표

정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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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8-05-14 18:08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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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여주·양평당협(이하 당협) 김선교 위원장이 14일 여주 축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경희 시장의 최근 행보에 대해 반박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원경희 후보는 자신에게 전략공천을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유한국당 경선 절차를 폄훼하고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며 “경기도당과 당협은 원 후보의 이러한 작태를 민주적 정당정치에 대한 부정이자 유권자에 대한 기만으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앙당과 경기도당, 당협은 보수의 위기 속에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공천한다는 원칙을 정하고 경선을 앞두고 중앙당 차원에서 공천에 참고하기 위해 자체 여론조사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론조사 결과 원 후보 지지율이 전략공천이 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나왔고, 이에 공관위가 공천신청 자들의 경쟁력과 현역시장 교체지수 등 운영지침에 따라 심사한 후 본선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하기 위해 후보자 경선 방식을 결정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원 후보는 경선을 앞둔 3월 하순과 4월초 등에 수차례에 걸쳐 전화와 방문을 통해 경선이 아닌 전략공천을 달라며 애걸복걸 했지만 당의 명운이 걸린 엄중한 시기에 본선 승리가 불투명한 원 후보의 승리를 확신할 수 없어 경선방식을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만일 원 후보의 요구대로 전략공천을 했다면 이것이야 말로 사천”이라며 “특히 경기도당과 당협이 이충우 후보에게 공천을 준 것이 아니라 원 후보 스스로 경선을 거부한 것”이라고 설명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만일 원 후보의 주장대로 자신의 지지율이 높았다면 경선을 통해서도 공천을 받았을 것”이라며 “왜 그토록 원 후보가 경선을 피하려고 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반문했다.

이에 “경기도당과 당협은 원 후보의 경선거부와 탈당, 무소속 출마와 이후 일련의 행태를 지켜보며 그 파렴치함과 배은망덕에 심각한 공분을 느끼고 있다”며 “그의 이러한 행태는 정당정치를 부정하고 유권자를 기만하는 작태일 뿐”이라고 일갈했다.

김 위원장은 끝으로 “본인은 양평군수로서가 아닌 당협위원장으로서 경선과 공천을 관리한 것”이라며 “탈당과 출마를 감행하며 당협위원장 지역을 문제 삼아 ‘독립운동’, ‘자존심’을 운운하는 원 후보야 말로 지역감정을 조장해 정치적 생명을 구차하게 연명해보려는 악의적 꼼수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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