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3대 전통시장 통계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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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이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양평군 3대 전통시장(양평물맑은시장, 용문천년시장, 양수리전통시장) 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8년 제1회 양평군 전통시장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통시장 통계조사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제9조)에 따라 양평군 전통시장의 시설과 영업환경 등 현황을 전반적으로 파악해 정책 수립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은 이번 통계조사를 위해 시장 전담부서인 지역경제과와 통계 담당부서인 기획예산담당관, 경인지방통계청과의 협업을 진행했으며, 현재 조사원 13명에 대한 선정과 교육을 마치고 사업체 방문에 나서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벌이게 된다.
조사내용은 사업체명과 개점시기, 사업장 면적 등의 사업체 일반현황 11개 항목과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의 사업체 경영현황 10개 항목, 시장 활성화사업 관련 4개 항목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수집되는 자료는 통계목적 이외 절대로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며 “응답내용이 전통시장에 대한 영업환경 파악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계 조사에 대한 최종결과는 연말에 공표할 예정이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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