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활동 공유회 ‘휴카페 없으면 심심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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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이 수탁 운영하는 양평 청소년 활동 공유회가 지난 25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성료됐다.
이날 공유회에는 청소년과 학부모 및 유관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문화 공연을 즐기면서 소통의 장을 연출했다.
청소년 활동 공유회 ‘휴카페 없으면 심심해!’는 청소년 전용공간 10개소(청소년 휴카페 9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개소)에서 진행된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읍·면 청소년들 간 협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지후(17, 용문면), 허재성(16, 단월면)의 사회자로 나선 1부는 축하공연과 센터별 활동 공유로 구성됐으며, 10개소의 운영 현황과 청소년 활동에 대해 청소년과 센터장이 발표는 다른 지역 휴카페 운영 방식을 공유하게 됐다.
한미노(12, 옥천면) 청소년의 ‘진도아리랑’에 공연에 이어, 2024년 제32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수상한 개울가 댄스동아리 ‘프리딜’팀의 공연이 진행돼 이목을 끌었다.
2부는 참석한 모든 청소년들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센터 선생님들이 놀이를 통해 소통의 시간을 보냈으며, ‘휴카페 없으면 심심해’라는 이름을 제출해 공모전에 선정된 옥천면 청소년 휴카페를 이용하는 박승희 청소년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심과 응원을 아끼지 않는 활동 공유회를 함께 지켜보며 다양한 활동이 다양한 모습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양평청소년전용공간의 앞날에 큰 기대를 표했다.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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