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면-홍천군 남면, 교류 행사로 화합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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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기관인 청운면(면장 정귀필)과 홍천군 남면(면장 남궁은)이 지난 3일 홍천군 남면 생활체육공원에서 화합과 상생을 위한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19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교류가 중단됐으나 콜나19의 풍토병화 선언에 따라 올해 홍천군 남면의 주최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양 기관 기관단체장과 이장,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시작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 퍼포먼스와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등을 통해 화합을 다졌다.
남궁은 남면면장은 "강원도와 경기도 접경지역인 두 지역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에 힘을 모은다면 하루빨리 염원이 성취될 것"이라며 "서로 상생발전하는 지역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귀필 청운면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두 기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장으로 더욱 발전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청운면에서 더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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