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대책지역 수질정책협의회, 창립 20주년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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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가 10일 소노휴 양평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특수협 공동위원장(환경부차관, 경기도 부지사, 광주시장, 이천시의회의장, 가평, 광주 주민대표)를 비롯해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과 전경수 한강유역 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7개 시‧군 기관사회단체장 250여명이 참석했다.
팔당호 수질보전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책을 발굴하고 협의했던 지난 20년 간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기념식은 공동대표의 기념사와 내빈 축사, 특수협 20년 동영상 시청, 자료집 증정식,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방세환 공동위워장은 "특수협이 창립 20년을 맞이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협력의 틀을 확대하고 규제가 담긴 제도 정비와 일원화에 주도적으로 나설 때"라며 "국회에서는 수질 규제에서 파생된 부분들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를 통해 각종 규제로 인해 여전히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는 7개 시‧군 시민들을 위한 제도적인 개선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특수협은 국내 최초의 민‧관 거버넌스 기구로 지난 1998년 한강종합대책 수립부터 한강유역관리 정책수립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및 주민의 합리적인 정책을 만들기 위해 2003년 팔당호수질정책협의로 태동됐다.
아울러 지난 2012년 특별대책지역 수질정책협의회로 법제화 돼 선진 유역관리를 위한 민관협의기구로 위상이 격상되는 등 지역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7개 시‧군 전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갈등관리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정영인기자
YPN뉴스 (yp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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